1. 수도로써의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풍부한 역사와 오늘 날의 현대적 요소가 맞물리고 어우러져 활기차게 돌아가는 대도시입니다. 중앙 아시아의 교차로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 타슈켄트는 수세기 동안 동서양의 다양한 영향을 받아들여 자신의 문화와 적절하게 조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여러 가지의 태피스트리를 파노라마처럼 간직하고 있는 문화와 문명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전 세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여행 장소입니다. 타슈켄트의 스카이라인은 현대에 지어진 고층 건물들과 소비에트 시대의 건축물들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소비에트로부터 벗어난 후 수십 년에 걸쳐 역동적인 진화를 보여준 결과입니다. 그러나 오가는 사람들로 늘 가득찬 거리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현대적 요소들 속에서도 타슈켄트의 과거 고대 도시의 흔적들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방문객들이 호기심을 갖는 역사적 요소이며 우리 세대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슈켄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풍부하게 간직하고 있는 전통 문화 요소입니다. 수많은 박물관이 있으며 극장과 갤러리가 언제나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역사 박물관은 과거에 대한 상상력을 눈으로 보게 해주며, 알리셰르 나보이 오페라 발레 극장은 전통과 현대 작품의 공연을 항상 선보이고 있습니다. 타슈켄트는 또한 방문객들이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자르가 유명합니다. 시장에는 온갖 종류의 신선한 과일과 싱싱한 채소 그리고 특유의 맛을 내는 각종 향신료가 있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초르수 바자르'에 들러 맛있는 전통 음식과 차를 마실 수 있는 감각적인 즐거움을 놓치지 마세요.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는 고대의 전통과 현대의 발전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을 이루고 있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2. 바위로 만든 만남의 도시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는 옛날 옛적 실크로드를 따라 형성되었던 도시들 중에서 중심의 역할을 했던 역사와 전설이 깊은 도시입니다. 사마르칸트는 '바위로 만든 도시'라는 의미와 '만남의 도시'라는 의미라고 전해집니다. 사마르칸트에는 고대에 지어진 건축물들과 매일 활기차게 펼쳐지는 시장 그리고 풍부한 문화 유산이 있는 경이로운 도시입니다. 사마르칸트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는 레기스탄 광장입니다. 광장에는 아름답고 정밀한 타일 작품으로 장식된 장엄한 돔이 있는 마드라사가 있습니다. 광장과 마드라사는 너무나 놀랍고도 아름답게 조화되어 광장을 방문한 사람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2001년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것은 도시 전체가 전 세계의 인류가 보호하고 보존해야하는 문화유산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러한 점을 미루어 짐작만 하더라도 사마르칸트가 얼마나 아름답고 웅장한 문화를 간직하고 있을지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접 방문한 여행자들은 도시의 모습에 감탄하게 되며 수세기를 거슬러 올라간 분위기에 몰입하는 체험을 할수 있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풍경을 가진 도시임이 분명합니다. 여행객들이 사마르칸트의 바자르를 방문해 보면 한 때 실크로드를 따라 활기차게 번성했던 동서 무역을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상과 무늬로 짜여진 아름답고 이국적인 직물과 이국적인 향을 내는 이름을 미처 알지 못하는 여러 종류의 향신료 그리고 사마르칸트만의 분위기를 지닌 기념품들을 구경하다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과 다른 도시에서 온 방문객들은 바자르의 물건들을 구경하고, 상인들과 가격을 흥정하는 거래를 하기도 하면서 미로같은 시장의 골목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전통적인 사마르칸트의 모습과 소리와 냄새를 기억속에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3. 사마니 왕조의 아름다운 무덤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는 전통 문화와 현대적 요소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부하라 문화의 다양한 태피스트리를 관람한다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두타르 연주가 들려주는 색다른 선율을 들으며 귀를 호강시키는 기회를 가져 보세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찻집인 '차이카나'에서는 현지 음악가가 연주하는 두타르의 음색을 들으며 쌉싸레한 녹차 한 잔을 마시며 오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랴브이 하우즈 단지에는 늘 사람들이 많아 북적거리는 생동감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정교한 무늬와 전통적 색감으로 짜여진 카페트, 화려하고 세밀한 금속 세공품이 있습니다. 그 분야의 장인들이 그들의 정교한 작품을 선보이는 상점과 가판대를 자세하게 또는 스치면서 천천히 관람하세요. 이곳에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여행객들도 많고 부하라 현지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부하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곳은 사마니 묘로써 부하라에 위치한 중앙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사마니 묘는 9세기에 건립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대 왕조인 사마니 왕조의 무덤으로 사용되었고 사마니 왕조의 왕들과 왕비들 그리고 후손들도 여기에 묻혀 영원한 안식처로 선택된 곳입니다. 건물의 아름다움은 고대 건축 양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사마니 묘는 벽돌로 만들어졌으며 그 기후적, 지질적 조건으로 인해 부하라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는 건축 재료인 타일과 석재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건축물은 그 아름다움과 특별한 문화적 요소로 인해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이곳을 빠트리지 않고 들르는 곳으로 정해놓은 듯 관람하는 장소입니다. 사마니 묘는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적 중요성을 상징하는 건축물로써 부하라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볼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 문화와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고대 역사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재미있게 누려보기를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