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래된 도시에서 시간을 거스르기
카르타헤나 구시가지의 좁은 골목길은 여전히 그 예전의 돌이 깔려 있습니다. 골목길을 거닐며 둘러보는 것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예전시대로 가보는 듯한 체험 여행이 됩니다. 그 모든 단계가 카르타헤타의 역사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으며 매우 매혹적인 끌림을 느끼게 되는 코스입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계단식 부건빌라로 장식된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 위로 따스한 빛을 드리우는 태양은 체험이 가미된 여행을 위한 완벽한 발판을 마련해 주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구시가지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면 볼리바르 광장이 있고 우뚝 솟은 첨탑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 웅장한 성당이 관광객들에게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파스텔빛 색상으로 매력적인 외관을 하고 있는 건물들로 둘러싸인 광장은 카르타헤나 현지인들의 웃음소리와 거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여유로운 음악가들이 만들어내는 선율로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과거의 환경을 지닌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채 현대와도 매끄럽게 융합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종교재판소(Palacio de la Inspirigición)는 수세기에 걸친 이야기를 알고 있는 증인으로 말없이 서서 사람들을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거룩한 전당에 들어서면 거의 사람들은 역사의 무게가 공기 중에 전파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의 박물관은 건축물이 가진 우아함과 동시에 어둡고도 흥미로운 예전 스페인 종교재판이 이루어졌던 역사적 흔적들을 그대로 떠올리게하는 장소입니다. 그 대조적인 환경은 카르타헤나의 가장 어두운 시기조차도 활기찬 이야기로 바꾸는 능력을 콜롬비아 시민들의 정신에 새겨져 있음을 상기시키게 됩니다. 사람들을 헤집고 골목을 나서면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보석이 드러납니다. 전통 공예 기술, 연철 발코니가 있는 진기한 카페, 오래된 벽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 같은 활기찬 거리 예술 등을 보게 됩니다. 오래 전 식민지 시대를 겪은 것과 카리브해의 영향이 혼재되어 독특한 카르타헤나 만의 풍조로 설계된 이 건축물들은 카르타헤나가 주요한 무역의 항구이면서 동시에 보물을 찾는 해적들의 표적이 되었던 시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카르타헤나 현지인들의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환대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카르타헤나 사람들의 영혼에 대한 몰입을 경험한 것이 됩니다.
2. 낙원에서 맛보는 음식과 일상 탈출
카르타헤나에서 맛보는 음식은 맛의 파노라마를 체험하는 것으로 콜롬비아 미식의 한 가운데를 경험하는 즐거운 여행입니다. 북적거리는 메르카도 데 바주르부터 매력적인 길거리 노점까지 모든 식사는 카르타헤나의 풍부하고 다양한 음식은 현지 주민들에게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이르기까지 축하할 일입니다. 음식을 맛보는 여행 코스의 시작은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의 향과 손님들의 활기찬 수다가 뒤섞인 생동감 넘치는 장소인 라 세비체리아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카르타헤나와 바다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증거를 보여주는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는 세비체리아에는 너무나 많은 종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믹스토를 선택한다면 톡 쏘는 라임, 고수 그리고 새우, 문어, 생선의 신선함과 그것을 알맞게 버무려 맛있는 음식으로 완성시켜 주는 현지 향신료와 결합되어 미묘한 열과 같은 맛을 맛보여줍니다. 한 입씩 맛볼 때마다 미각의 폭발이 있고 사람들의 미각적 흔적에는 지울 수 없는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메르카도 데 바주르토로 체험 여행을 떠나는 것은 거의 감당하지 못할지도 모르는 미각적 과부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북적거리는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시장은 다채로운 색상과 공기 중에 떠도는 독특한 향기로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모자이크를 형성해 냅니다. 신선한 과일과 이국적인 향신료 그리고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이 언제나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또한 현지 상인들과 만나면 플랜틴, 유카, 아지 고추와 같은 재료들이 콜롬비아 요리에서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다 보면 노점 상인이 맛보라며 주는 고소한 속을 채운 전통 옥수수 빵인 아레파를 시식하게 됩니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아레파를 맛보면 여행에 즐거움을 한층 더해 줍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써 품질이 좋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콜롬비아 커피를 마시는 것은 관광객들이 카르타헤나에 머무는 동안 하나로 의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현지에 있는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갓 갈아낸 원두로 내린 커피를 맛보세요.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커피의 고소하면서 그윽한 특유의 커피향이 공기를 가득채우면서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드디어 나온 커피잔을 입에 대어 첫 모금을 마시는 동안 그동안 마셨던 모든 커피의 맛은 모두 잊게 될 것입니다. 카르타헤나의 역사적인 거리를 내려다보며 진하고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은 활기찬 관광지의 도시 속에서 조용하게 가지는 자신에게 향하는 탐닉의 소중한 일상이 될 것입니다.
3. 햇빛을 듬뿍 받는 로사리오 제도
카르타헤나의 북적거리는 거리에서 벗어나 보트를 타고 비할 데 없는 아름다운 로사리오 제도를 구경하세요. 청록색의 바닷물, 깨끗한 모래 해변 그리고 다채로운 산호초들은 새로운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리 와보라고 손짓하는 그림 같은 낙원을 보여주는 장소입니다. 보트가 수정같이 맑은 물 사이로 부드럽게 떠 가는 동안 관광객들은 수면 아래서 노니는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살짝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이슬라 바루의 플라야 블랑카에 다가가면 가루처럼 부드럽고 새하얀 모래가 시야에 들어오고 햇볕에 감싸인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보트에서 내려 해안에 발을 디디면 카리브 해의 따스한 포옹과 부드러운 파도의 리드미컬한 소리가 도시에서 지친 관광객들과 그 곳을 찾는 현지인들에게 일상을 탈출하여 고요한 휴식을 마련해 줍니다. 섬들을 둘러싸고 있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산호의 정원에서 스노클링을 빼놓지 마세요. 그것은 현실에서는 없는 영원히 잊지 못할 초현실적인 여행 경험이 될 것입니다. 형형색색의 물고기와 세밀하고 다양한 산호의 모양으로 가득한 수중 세계가 살아있는 태피스트리로 눈앞에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맑은 물 사이로 보이는 투명한 시야는 매 순간 수면 아래에 숨겨진 카리브해의 경이로움을 드러내는 바다 생물의 파노라마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로사리오 제도에서의 아일랜드 호핑은 관광객들이나 이 곳을 찾는 현지 주민들에게 체험 여행중 하이라이트가 되어 줄 것이 분명합니다. Isla Grande부터 Isla Baru까지 각각의 섬은 저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적한 동굴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가진 Isla del Sol은 조용한 휴식을 찾는 사람들에게 고요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며 푸른 물과 흔들리는 야자수가 있는 Playa Azul은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섬을 둘러보는 여행 코스는 비밀스러운 안식처를 발견하는 것과 같을 것이며, 카리브해가 지니고 있는 자연미의 색다른 면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림 엽서도 같은 완벽한 풍경을 자랑하는 플라야 블랑카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 없는 안식처가 되어 줄 것입니다. 발 밑에서 밟히는 부드러운 모래와 머릿결을 흔들리게 하는 부드러운 바닷바람 그리고 그림과 같은 바다의 풍광은 휴식에 있어서 최고의 쉼을 주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워 최고의 휴가여행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도 없고 바스락거리는 야자수 잎이 부딪히는 소리와 가끔씩 들리는 섬을 찾은 관광객들의 웃음소리만 아득하게 들리는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소입니다. 로사리오 제도에서 사람들의 삶은 소박하여 카르타헤나가 지닌 도시의 활기찬 에너지와 대조를 이룹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휴식처를 찾는 사람들은 꼭 방문해 볼 좋은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