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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부하라를 여행하는 방법1

by everysingleday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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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 엿보기

커다랗고 오래된 가로수가 있는 거리와 언제나 활기찬 생동감을 사람들로부터 느낄 수 있는 시장이 유명한 도시,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로의 여행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 옛날의 전설적인 동서양을 이어주던 실크로드를 따라 자리잡은 도시, 부하라는 풍요로운 문화와 자신들만의 독특한 건축적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자회를 통해 역사가 속삭이는 매혹적인 도시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로 동료 여행자들을 환영합니다. 그저 평이한 여행말고 색다르고 이국적인 경이로움을 보고싶고, 그러한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몰입하고 싶은 사람들은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보세요. 그러한 것들을 보고 싶어하는 여행자들에게 부하라는 어서오라고 듯 손짓하는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부하라를 방문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와야 하는 목적지로 만드는 숨겨진 보석같은 장소들이 있습니다. 또한 시대를 초월하여 현재도 존재하고 있는 보물과도 같은 볼거리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하라에 유적으로 남아있는 모든 건물들이 장인정신과 디자인의 걸작으로 수준 높은 문화를 지녔다는 것을 건물의 외부와 내부를 관람하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한때 학자들이 모여 연구하고 토론했던 미리 아랍 마드라사의 외관을 장식하는 타일로 만들어진 정교한 예술작품을 마음껏 감탄하면서 감상하세요. 또한,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우아하게 솟아 있는 독특한 청록색 돔과 함께 초르-마이너의 고요한 아름다움도 감상하는 것을 잊지마세요. 순례자들과 영적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숭배하여 방문하는 신성한 건물, 바하우딘 나크쉬반디의 마치 오아시스와도 같은 평화로움을 느껴봐도 좋을 것입니다. 해가 지는 석양의 부하라는 시간을 잊게 만드는 듯한 황금빛을 황홀하게 드리우며 아름다움을 연출해 냅니다. 그 순간을 못 본다면 아마도 후회할 것이니 놓치지 마세요. 부하라의 여행이 끝나갈 때는 이곳에서의 기억과 경험들이 당신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역사가 스며든 중세의 거리와 남다른 건축적 유산들 그리고 그들을 수놓은 화려한 예술작품을 간직하고 있는 부하라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사로잡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남겨주는 여행지입니다.

2. 여행의 시작은 라비 하우스에서

부하라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적절한 장소로는 '라비 하우스'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라비 하우스는 부하라의 오랜 역사와 풍요로운 건축 유산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 유산입니다. 부하라의 중심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 라비 하우스는 세밀한 무늬로 장식된 타일과 우아한 아치 형태로 건축되었으며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색다른 중앙 아시아의 놀라운 건축적 아름다움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비 하우스는 부하라가 누렸던 황금기의 번영과 웅장함을 상징하는 전성기 동안에 티무리드 왕조의 궁전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비 하우스는 당시의 우스투르크 전통의 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유의 무늬와 색상을 지닌 타일과 화려한 패턴으로 장식된 라비 하우스는 그 시대의 장인정신과 미학적 세련미를 보여주는 건축 유산입니다. 동시에 부하라가 누렸을 과거의 풍요로운 전성기 시절을 상상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한때 부하라에서 정치와 문화적 활동을 펼치는 중심지 역할을 했던 라비 하우스는 무역과 상업 그리고 학문적 성과나 예술가들의 중심지로써 부하라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오늘날 라비 하우스는 역사적으로나 문화적 측면으로써의 중요성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볼때 그 가치가 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라비하우스는 당시의 부하라의 정치적, 문화적 중심지로 사용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부하라의 역사적 중요성을 상징하는 건축물로써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라비 하우스는 우즈베키스탄의 오래된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인류가 공히 보존해야 하는 문화 유산으로써의 역할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부하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라비하우스와 주변에 위치해 있는 부하라의 구시가지를 둘러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권유합니다. 이유는 그곳이 중앙아시아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매우 잘 보여주고 있으며 동시에 오랜 역사적 사실에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주는 여행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3. 오디 열매와 실크를 생산하는 나무

우즈베키스탄에는 오디열매가 열리는 뽕나무가 많습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우즈베키스탄의 토양과 지형이 뽕나무가 자라기에 적합한 기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부분의 지역이 따듯하고 건조한 기후를 나타내고 있는데 뽕나무는 이러한 건조한 기후 조건에서 잘 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지리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은 과거에 동서가 교역하던 경로의 중요한 지점에 위치해 있는 나라입니다. 예전에는 '뽕 나무의 나라' 라는 이름으로 알려질 정도로 유명했으며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서 무역을 하는 중요한 경로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세번 째는 뽕나무가 실크 생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크를 생산해 내는 누에에게 뽕나무의 잎을 먹이면 누에가 성장하여 고치로 변하고 이것을 실로 풀어내어 직물을 짜면 실크가 만들어집니다. 이처럼 실크를 생산할 때는 뽕나무가 없어서는 안되는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나무입니다. 실크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누에는 뽕나무 잎에서 영양을 얻어서 실크를 생성하며 고치를 만듭니다. 따라서 뽕나무가 풍부하게 자라는 지역에서는 실크 생산이 원활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랜 역사를 가진 실크로드 경로에 위치하는 도시로써 고대부터 실크 생산의 중심지 중 하나였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뽕나무가 풍부하게 자라는 것을 바탕으로 실크 생산이 있었으며 오늘날에도 우즈베키스탄은 실크 생산의 중요한 생산지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우즈베키스탄에 뽕나무가 많은 것은 이 지역에서 실크 생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증거로써 존재합니다. 오늘날에도 우즈베키스탄에는 매우 여러 종류의 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뽕나무들은 몇 백년이 넘게 큰 나무들도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가로수로도 많이 심겨져 있는 뽕나무에는 때가 되면 오디 열매가 열리곤 합니다. 검은색의 오디, 하얀색의 오디 모두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뽕나무에 가득 달려있는 오디 열매는 길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따서 언제든지 먹기도 합니다. 그만큼 오디 열매와 뽕나무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매우 매우 흔한, 그러나 달콤하고 맛있는 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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