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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중 먹는 맛있는 전통음식 스페인4

by everysingleday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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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음식 타파스, 빠에야, 하몽 출처:픽사 베이

1. 감칠맛 나는 또 먹고 싶은 파에야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난 다면 그곳의 음식을 먹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스페인에는 맛있고, 풍미있고, 감칠맛 나는 고소한 맛을 내는 음식 종류가 매우 많이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즐거움과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때 칼로리의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기대만 가득 찬 여행 일정을 보내세요. 대표적으로 감칠맛 나는 빠에야와 슈로스 콘 초콜릿의 맛있게 달콤한 맛을 들수 있습니다. 스페인의 가장 사랑 받는 몇 가지의 음식과 디저트를 알아보고 맛을 내는 비밀을 파헤치며 다양한 음식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스페인의 어떤 음식을 이야기 하기 전에 가장 먼저 '파에야'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해물을 넣으면 해물 파에야, 채소를 넣으면 채소 파에야가 되듯이 모든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고 맛과 영양 모두를 만족시키는 파에야가 있습니다. 갓 만들어 내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맛있는 파에야 한 접시를 먹게 된다면 스페인을 여행하는 것이 완성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언제나 햇볕을 듬뿍 받는 발렌시아 지역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진 파에야는 스페인 음식의 본질을 나타내 주는 쌀이 주가 되는 음식입니다. 스페인 여행 중에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는 레스토랑, 지중해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전망을 가진 레스토랑의 한 자리에 앉아 보세요. 그리고 스페인의 가장 상징적인 음식인 파에야를 한 술 떠서 처음으로 입 안에 넣는 순간을 눈을 감고 맛을 음미해 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포도주와 함께 한 숟가락씩 맛을 보다보면 어느 새 접시가 다 비어있을 것입니다. 파에야는 신선한 오징어나 새우 그리고 조개 종류의 해산물 파에야부터 향기로운 샤프란이 들어간 쌀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맛과 영양이 조화로운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나라든 전통 음식은 그렇겠지만 솜씨좋은 요리사가 전통적으로 뚝딱 요리한 파에야를 먹게 된다면 접시가 비었어도 한 입만 더 먹고 싶어지는 심정이 될 것입니다.

2. 부드럽고 고소한 슬로우 푸드 하몬

스페인 여행 중 음식을 맛보는 식사 시간이 되는 것은 즐거운 시간입니다. 전 세계인의 입맛을 보편적으로 충족시키는 특유의 맛을 지닌 스페인의 음식의 세계는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 스페인 음식 중에는 이 나라가 지니고 있는 풍부한 음식문화 유산을 보여주는 별미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전통적으로 정성껏 오랜 시간동안 만들어진 특별한 음식인 '하몬(스페인식 햄)'이 있습니다. 스페인식으로 만들어진 햄의 종류인 '하몬'은 종류가 매우 많고, 저마다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몬은 만들어질 때의 특성으로 풍부한 맛을 지녔으며, 입 안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듯이 넘어가는 식감으로 사랑받는 스페인 미식의 기초가 되는 음식입니다. 하몬은 스페인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전 세계로 수출이 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때 하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행자들이 스페인을 여행할 때 가끔씩 거리를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럴 때, 현지의 '하모네리아(하몬을 판매하는 상점)'에서 음식에 대한 열망을 자극하면서 풍겨오는 하몬의 향에 갑작스러운 허기를 느끼고 당황할 수도 있습니다. 하모네리아의 내부에는 천장에, 완성된 또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몬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는 것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하몬이 단 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 정성이 가득 들어가야 완성되는 음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하몬이라는 훌륭한 슬로우 푸드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장인 정신과 전통을 이어간다는 생각이 있어야만 완성됩니다. 이렇게 되면 하몬을 맛볼 때마다 기대감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얇게 저민 하몬 조각은 그 종류가 매우 많아 저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몬 중에서는 야생에서 도토리를 먹고 자란 이베리코 돼지로 만든 하몬을 맛보는 기회를 가지세요. 이베리코 하몬을 맛본다면 마치 입안에서 부드러운 버터와 맛좋은 어떤 것을 먹는 것과 같은 식감과 말할 수 없이 고소한데 금새 입 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없어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수백 년의 전통과 비할 데 없는 자신 만의 맛을 지닌 '하몬'은 스페인 음식중에서 왕관의 중앙에 새겨진 보석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3. 맛을 돋구어 주는 상쾌한 상그리아

스페인에서는 '상그리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음료수이자 식사와 함께 가볍게 마시는 술의 종류입니다. 상그리아의 역사는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오래되었으며 그 뿌리는 스페인 음식 문화와 전통의 풍부한 태피스트리와 얽혀 있습니다. '상그리아'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피'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상그리아가 짙고 붉은 색을 띠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그리아가 언제부터 만들었고, 마시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상그리아는 포도주에 여러 종류의 과일과 시나몬 등의 향신료를 첨가해 만들어 마셔왔던 전통적인 스페인 펀치에서 진화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상그리아는 지역에 따라 취향과 선호도를 반영하여 만들어졌으며, 각 지역의 고전적인 방법에 더해 독특하게 변형된 방법으로 만들어 애용되어 왔습니다. 상그리아를 만드는 핵심은 와인과 첨가되는 과일이며, 스페인의 햇볕에 잘 익은 과일과 향신료로 인해 조금씩 다른 맛을 냅니다. 레드 와인이 상그리아를 만드는 전통적인 방법이지만 화이트 와인과 로제 와인도 선택되며 이는 더 가볍고 상쾌한 맛을 내는 상그리아가 됩니다. 첨가하는 과일로는 오렌지, 레몬, 라임과 같은 감귤류는 상큼한 맛을 내고, 사과, 복숭아, 베리류는 달콤함을 원할 때 더합니다. 맛을 높이기 위해 설탕이나 꿀을 넣어 단맛을 더하기도 하고 브랜디나 오렌지 리큐르를 넣어 깊은 맛을 내기도 합니다. 상그리아는 가족 모임이나, 여유로운 오후의 친구들과의 만남이나, 즐겁고 떠들썩한 축제에서나 어디에서든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음료입니다. 바르셀로나의 북적거리는 타파스 바나, 세비야의 진기한 레스토랑의 테라스에서든 상그리아를 마시는 것은 스페인의 소중한 전통입니다. 여행자들이 여행 일정을 끝내고 고향에 돌아간 후에 상그리아 한 잔을 마시면서 과일 맛과 향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한 모금 마실 때마다 햇볕을 받아 반짝거리는 스페인의 거리가 생각나고 그곳에서 느꼈던 스페인 문화가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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