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원의 사원 왓샹통
메콩강을 따라 둥지를 튼 라오스의 루앙 프라방은 고대 사원,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북적거리는 세상으로부터의 탈출하여 평온한 순간을 약속하며 이리 오라고 손짓합니다. 역사적인 거리와 푸르른 주변 환경 속에 인생에서 얻은 어깨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여유있는 휴가를 누리기 좋은 곳으로는 라오스의 루앙 프라방이 가장 맞춤한 여행 장소일 것입니다. 루앙 프라방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충분히 그럴만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루앙 프라방의 스카이라인은 고대 사원들의 첨탑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광객들을 예전의 지나간 시대로 홀연하게 데려다 놓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왓샹통 사원은 정밀한 조각들과 황금빛으로 빛나는 정면의 모습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보는 순간 감동을 주는 건축물입니다. 왓샹통 사원은 루앙 프라방에서 라오스인들이 언제나 찾아오는 중요한 정신적 유산의 중의 하나입니다. 왓샹통 사원을 관람하면 라오스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벽화들이 보존되어 있는 부분은 빼놓지 말고 꼭 봐야 할 여행지의 보물같은 곳입니다. 오래된 벽화의 그림을 보노라면 오래 전부터 전해 온 라오스의 문화가 현대에까지 전해지며 생생한 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을 느끼며 사람들은 저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아침이 되면 주황색의 승려복을 입은 스님들이 독실한 불교신자인 라오스 현지인들로부터 시주를 받으며 조용히 거리를 따라 걷은 것을 보는 것은 잊지 못할 인상적인 풍경입니다. 루앙프라방을 규정하는 수 세기에 걸친 전통과 연결되어 있는 아침의 신성한 의식에 참여할 때면 라오스인들 만큼은 아니겠지만 관광객들에게도 영성의 아우라가 당신의 온몸을 감싸게 될 지도 모릅니다. 세밀한 디자인으로 화려하기 그지없는 색감으로 건축된 사원과 영성적 관습에 길들여진 도시의 풍부한 역사와 마주하게 되는 매번의 사원 방문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고대로 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루앙프라방의 영성적 성지를 돌아보는 것은 마치 살아있는 라오스의 전통 박물관에 발을 들인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금으로 된 수없이 덧칠된 부처와 함께 존경 받는 왓 마이 수완나푸마함은 루앙 프라방 옛 왕조의 과거를 잠시나마 엿볼 수 있습니다. 저녁 기도 동안 승려들의 불경 외는 리드미컬한 소리가 왓 세네에 울려 퍼지는 순간은 시간을 의식할 수 없으며 마치 세상에 없는 곳인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왕가의 이전 거주지인 왕궁 박물관은 라오스의 정통 역사를 서술하는 공예품과 보물들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왓슝 무안의 건축적인 화려함과 신성한 유물은 루앙프라방의 영원한 정신적인 유산이 되어 후대에 까지 전해질 것입니다. 루앙 프라방의 사원들은 라오스 문화 유산의 결정체이며 관광객들이 그들의 풍화된 벽에 새겨진 신성한 이야기들을 듣고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보물같은 곳입니다.
2. 메콩강 주변의 평온함
동남 아시아의 젖줄인 메콩강이 루앙프라방을 끌어안고 흐르고 있습니다. 강변을 거닐다 보면 도시의 삶의 속도를 결정짓는 속도는 이미 저멀리 사라져 버리고 고요한 소박함만 남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메콩 강변을 따라 늘어선 카페들은 가리는 것 없이탁 트인 시원한 전망이 있음을 관광객들에게 커다랗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먼 산 뒤쪽 서쪽으로 해가 지고 물 위에 따뜻한 빛만 남아있는 동안이 로컬의 진짜 맛을 볼 수 있는 완벽한 순간입니다. 파커우 동굴로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게 되면 강변에서의 경험에 위에 금상첨화의 느낌을 더해 주는 여행의 코스입니다. 석회암 절벽 속에 자리 잡은 파커우 동굴들의 안에는 수천 개의 불상이 들어서 자리잡고 있으며 각기 헌신과 영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푸른 녹음과 전통 마을로 둘러싸인 메콩 강을 따라 내려가는 동안 리듬감 있는 강물의 흐름에 맞춰 시간 자체가 느려진 듯 깊은 고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며 메콩강을 가로질러 주황색과 분홍색을 드리우는 동안 루앙프라방 강변은 마법의 세계로 변합니다. 시사방봉 길을 따라 있는 야시장은 지역 공예품 직물로 짜여진 수공예품들이 전시되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끝없이 늘어서 있는 노점을 따라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깜빡이는 등불로 꾸며진 강변의 카페들은 긴장을 풀고 분위기에 잠길 수 있는 고요한 휴양지의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라오스의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지역 공연자들의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밤의 또다른 느낌을 더해 줍니다. 찹쌀과 메콩강초 등 현지의 별미를 맛보는 것은 감각적인 미각 여행이 되어 고요하고 힘차게 흐르는 메콩 강변에서 여행의 추억 하나를 더해줍니다. 메콩 강을 따라 항해하는 작은 배는 루앙 프라방의 또 다른 관광지로쏘의 관점을 보여줍니다. 도시의 반짝이는 불빛이 잔잔한 물에 반사되며 별들이 반짝이는 하늘 아래에서 똑같이 반짝이는 강을 만들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밤을 만듭니다.
3. 폭포와 자연의 포옹
복잡하고 속도감 넘치는 도시를 버리고 자연 너머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루앙 프라방의 광시 폭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무성하게 우거진 열대의 숲 사이에 위치하여 청록색 물이 떨어지는 폭포수는 사람들을 매혹하기에 충분합니다. 폭포로 가는 여행 길은 끝없이 날아오르는 갖가지 종류의 나비떼 들로 가득 찬 초원과이 부드러운 자연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최고의 여행 루트가 될 것입니다. 폭포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부서지는 포말과 은은하게 서려 있는 물안개가 겹겹이 둘러 쌓여 있는 천상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세차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와 이미 떨어져서 강의 일부가 된 폭포의 물이 웅성웅성 거리며 흘러가는 모습은 자연의 사운드 트랙을 보면서 시원한 폭포의 시각적인 향연을 함께보는 경험이 됩니다. 그 폭포의 추억은 사람들의 기억에 지울 수 없는 인상적인 흔적을 남기게 됩니다. 푸른 녹음에 둘러싸여 수영할 수 있는 강에 뛰어드는 것은 도시에서 잃어버린 활기를 되찾는 경험입니다. 근처에 있는 따뜨광시 곰구조센터는 구조된 곰들과의 예기치 않은 만남을 할수 있으며 루앙프라방의 자연 보존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칭찬할 만한 모습입니다. 또한 산책로를 하이킹 할 때 자연은 관광객들의 가이드가 되며 그들은 숨겨진 폭포를 발견하고는 놀라운 여행지에서의 손상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즐기게 됩니다. 시간 속에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사원들과 강변의 고요함, 자연의 경이로움을 지닌 루앙 프라방은 평범한 것을 초월한 독특하고도 이국적인 경험을 하는 여행지임이 틀림없음을 증명해 줄것입니다. 영성과 역사, 그리고 자연이 좋화롭게 어루러져 있는 루앙프라방의 모습은 진정한 탈출을 추구하는 현대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여행지입니다. 루앙 프라방으로의 여행은 그냥 평범한 휴가가 아니라 시간이 정지해 있는 것 같은 고대 세계로의 몰입이고 여행객들이 라오스의 아름다움을 가장 진정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입니다.